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0
  • C/s
  • 070.4068.1447
  • Mon - Fri PM 12 - PM 5
  • Lunch PM 1 - PM 2
  • Sat, Sun Red day off
  • Bank
  • KB 733101-01-131343
  • 예금주 조혜림
현재 위치
  1. 게시판
  2. 365일 육아법

365일 육아법

게시판 상세
제목 편도선염 안 걸리고 겨울나기
작성자 벼리맘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6-04-10 13:26:3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789
 

조금만 감기 기운이 보여도 골치!
" 편도선염 안 걸리고 겨울나기 "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목이 퉁퉁 부어 침 삼키기도 힘들 정도로 편도선이 붓는다. 심한 경우 편도선 때문에 감기에 걸린 것 같은 생각마저 든다. 겨울만 되면 속썩이는 편도선염, 잠재우는 요령을 알아보자.

 

 

편도선은 목구멍 주위에 있는 림프조직으로, 위치를 따라 구개편도·인두편도·설편도 등으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급성편도염은 구개편도에 발생한 급성염증을 말하는데, 구개편도는 입을 벌렸을 때 보이는 목젖 양측에 있으며 혀를 누르면 쉽게 볼 수 있다. 편도선은 호흡기관의 감염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아이들의 편도선이 자주 붓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공기 중에 떠 있는 감기 바이러스가 코나 입으로 들어오면 목에 있는 편도선이 일차적으로 이를 막아주기 때문에 편도선이 커진다. 아이가 목이 아프다는 표현을 하고,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할 경우 편도선염을 의심할 수 있다.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후두기관지염 등을 동반할 수도 있다. 감기의 증상으로 편도선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편도선염이 감기에 의한 것은 아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목 전체가 붓지만, 편도선염에 걸리면 유독 편도선만 벌겋게 붓고 고열이 난다.
많은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편도선을 떼어내는 것이 과연 좋은가’에 대한 것. 감기에 걸리기만 하면 아이가 편도선이 부으니, 편도선을 떼어내면 감기에 걸리더라도 고생을 좀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아이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편도선 절제 수술로 증상이 호전될 수도 있지만 단순히 편도가 크고 감기에 자주 걸린다는 이유만으로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 편도선 절제가 필요한 경우는 종양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나 너무 커서 호흡이 곤란하거나 음식을 삼키기 힘을 때이다.

Tip 또 다른 편도, 아데노이드
아데노이드는 콧구멍 안쪽으로 나와 있는 편도선의 일종으로 비내시경을 통해 볼 수 있다. 성인의 아데노이드는 대부분 퇴화된 상태이므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아이들은 아데노이드 비대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코를 고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데노이드 비대증에 걸려 있는데, 코로 숨을 쉬지 못해 입을 벌리고 자는 등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또 축농증이나 중이염 등의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 오히려 편도선보다는 이 아데노이드로 인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편도선염을 물리치는 생활법
1 사람 많은 곳의 외출은 피한다 | 편도선이 붓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감기 같은 호흡기 감염을 피하는 것이 첫째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사람이 많은 백화점이나 놀이시설 등으로의 외출 횟수를 줄이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긴다.

 

2 입 안을 청결히 한다 | 양치질을 자주 시킨다. 가글링을 할 수 있는 월령이라면 미지근한 소금물이나 구강 청결제를 이용해 가글링을 하면 목이 다소 편안해진다.

 

3 방 안 습도를 적절히 맞춘다 | 편도선은 온도 변화에 민감해서 방 안 공기가 건조하면 쉽게 붓는다. 따라서 날씨가 추워지더라도 방의 온도를 너무 높이지 않는 것이 좋다. 가습기를 설치해 적정한 습도를 조절하도록 한다.

 

4 편도선이 부었을 땐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인다 | 체온이 상승하면 아이의 몸은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하므로, 탈수 방지를 위해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 과일 주스나 수프 등의 음식은 수분이 많으면서, 아이가 부드럽게 삼킬 수 있어 좋다. 목의 통증 때문에 아이가 열이 날 때는 아이스크림을 먹이면 좋은데,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 도움말·송문영 (송문영 소아과 원장) | 모델·최서영(생후 15개월) | 사진·최상규 기자 | 취재·한보미 기자

 

출처 : 앙팡 2004.11호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