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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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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유 잘 먹이기
작성자 벼리맘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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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6-03-23 0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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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4
 
어머니가 직장 생활을 한다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또는 뚜렷한 이유는 없지만 아기에게 우유를 먹여 키운다고 해서 엄마젖을 먹고 자라는 아기보다 발육이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니다. 최근에 시판되는 우유는 거의 모유에 가깝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엄마젖을 먹이는 것 같은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품에 안고 우유를 먹이며 위생에 특별히 신경을 쓰기만 하면 엄마젖으로 자라는 아기 못지않게 기를 수도 있다.
캡식의 내열 경질 유리 제품으로 240㏄짜리를 최소한 9개 준비한다. 엄마젖을 먹일 경우에는 물이나 쥬스 먹일 것을 대비해서 최소한 3개 준비한다. 120㏄짜리도 2~3개쯤 준비해 두면 물이나 쥬스를 먹이기에 편하다. 우유병에는 반드시 눈금이 새겨져 있어야 한다. 젖꼭지는 여분으로 필요한데, 실리콘 고무 제품이 좋으며 최소한 2개는 필요하다.
아기를 우유로 키울 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바로 위생 문제다. 우유를 먹는 아기는 비교적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므로 젖병과 젖꼭지 등의 기구를 항상 소독하는 것은 물론, 분유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 분유는 벌레가 들어가거나 습기가 차지 않도록 뚜껑을 꼭 덮어서 햇빛이 비치지 않는 건조한 장소에 둔다. 일단 딴 깡통은 1개월 이내에 다 먹어야 하고 분유는 냉장고에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분유를 재는 숟가락도 그냥 깡통 속에 두지 말고 사용하고 나서 반드시 다른 기구와 함께 소독하여 잘 말려 쓴다.
젖병과 젖꼭지, 숟가락, 집게 등 모든 수유 기구는 항상 철저히 소독해서 사용한다. 소독기를 사용함현 편리하지만 소독기가 없는 겨우에는 냄비에 넣고 끓이는 방법으로 소독한다. 먼저 젖꼭지와 병을 세제로 씻은 후 뜨거운 물로 헹구는데, 이때 젖꼭지의 구멍, 틈새 등에 끼어 있는 우유 찌꺼기는 끓여도 잘 소독되지 않고 세균 감염을 일으킬 염려가 있으므로 샅샅이 닦아낸다. 그리고는 냄비에 수유기구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병과 집게 등을 넣어 뚜껑을 엎은 채로 100℃ 이상의 물에서 5분 이상 끓이다가 도중에 젖꼭지를 넣어 1분 정도 더 끓인 후 멸균용기에 보관해 둔다.
소독기
알루미늄 소독기는 넓은 냄비에 깨끗이 씻은 젖병을 한꺼번에 넣고 찜기와 같은 원리로 소독하게 되어 있으나, 최근에는 물에 삶지 않고도 완전 멸균할 수 있는 온도까지 자동적으로 올라가서 소독되는 것ㅇ도 있다. 둘 다 우유병은 병걸이에 안전하게 고정되므로 소독하는 도중에 튀어나올 염려는 없다.
시중에서 파는 조재 분유는 우유의 단백질이나 지방의 질과 양을 모유에 가깝게 조재하여, 여기에 당과 각종 비타민을 첨가하고 무기질의 양을 조절하여 가루로 만든 것이므로 아기에게는 물에 타서 먹인다. 따라서 분유를 먹이기 직전에 팔팔 끊인 물을 50℃ 정도로 식혀서 젖병에 붓고 정해진 양의 분유를 넣어 잘 흔들어 먹인다. 이때 우유의 농도가 너무 진하면 소화 불량이 되거나 비만아가 되기 쉽고, 너무 연하면 발육에 지장을 가져 온다. 그러므로 정확한 양을 재서 타도록 한다. 어른들이 먹는 우유를 사용할 경우에는 묽게 희석해서 당이나 곡분을 첨가해서 주는데, 신생아 때는 우유:물=2:1인 2/3유를 주고, 3개월부터는 4/5유, 5개월부터는 물을 타지 않은 전유를 준다.
엄마젖의 온도가 36~37℃이므로 우유 또한 이 온도를 지켜 주는 것이 좋다. 손등에 우유를 몇방울 떨어뜨려 보아 따뜻한 정도이면 된다. 젖꼭지의 구멍은 처음에는 젖병을 거꾸로 세웠을 때 3~4초에 한 방울씩 떨어지는 정도에서 모자라면 조금만 더 뚫는다. 구멍이 너무 크면 우유가 빨리 흘러나와 소화 불량을 일으키거나 질식하는 수가 있고, 반면에 적으면 우유가 잘 나오지 않는다. 구멍이 너무 작으면 불에 달군 바늘로 뚫는다.
아기에 따라서 식욕이 왕성한 아이도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다. 분유통이나 기타 통계 수치에 나오는 양은 어디까지나 표준량이지 반드시 그만큼을 먹여야 하는 강제량은 아니다. 표준수치보다 적게 먹더라도 건강하고 기운차게 놀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좀 줄이고 너무 먹지 않으면 먹일 수 있는 데까지 먹여 본다. 또 먹고 남은 우유는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때그때 버리거나 어른이 먹어 치우도록 한다.
                                                                                                                                                     출처:맘스육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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