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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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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36개월 육아법 모음
작성자 벼리맘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6-03-23 1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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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71
 
★1~3개월 육아법 - 우리 아기는 신생아

아기의 ‘선천성 고관절 탈구증’을 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가끔씩 아기의 두 다리를 펴서 다리의 길이가 같은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아기의 다리 길이에 이상이 느껴지면 종합병원의 소아 정형외과 의사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 신생아 다루기
●아기는 태어나서 4주까지 몸을 움츠린 자세로 있다. 10개월 동안 엄마 뱃속에서 움츠린 자세로 있었던 아기는 태어나서도 그런 상태가 한 달 가량은 지속된다. 양팔은 주전자 손잡이처럼 구부러져 있고, 손은 엄지가 안으로 들어가 주먹을 쥔 상태이다. 허벅다리는 90도 이상 구부러져 있으며, 머리를 제대로 가누지 못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다. 아기의 이런 몸 상태는 정상적인 아기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차츰 펴진다.
●집에서 아기의 움츠러진 몸을 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팔과 다리를 손으로 가볍게 주물러 준다. 다리를 가볍게 굽혔다 폈다 하며 다리 근육을 늘려 준다. 또 아기의 엉덩이를 잡고 가볍게 좌우로 5~10회 흔들어 주면 아기의 몸이 흔들리면서 아기 귓속의 평형 감각 기관이 자극되어 공간을 익히고, 자신의 몸을 세워 돌아눕는 감각을 미리 익힐 수 있다.

◎ 엎어 키우면 위험하다?
●최근 영아 돌연사의 위험으로 아기를 절대로 엎어 놓지 말라는 조언이 나왔다. 이는 엎어서 자는 생후 3~4개월 이전의 아기들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데서 나온 경고이다.
그런데 영아 돌연사는 엎드려서 자던 아기가 코가 막혀 사망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선천적으로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 아기들이 엎드려서 자는 경우 호흡기의 문제를 일으켜 사망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주의하라는 것이다. 운동발달을 위한 엎어 키우기는 깨어 있는 시간에 엎어 놓아야 한다. 잠자는 시간에 엎어 놓는 것은 운동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영아 돌연사의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생후 3개월 이전의 아기라면 잠을 잘 때는 등으로 눕히고, 잠시라도 깨어 있는 경우에는 엎어 놓는 것이 아기발달에 좋다.


★ 4~6개월 육아법 - 우리 아기가 늦되다

◎ 보행기, 사지도 태우지도 말자.

●보행기는 아기가 울 때, 혹은 아기가 심심해할 때, 혹은 엄마가 청소를 해야 할 때 등, 엄마 입장에서는 아기 돌보기의 짐을 덜어 주는 기구일 수 있다. 그래서 보행기가 집안에 있는 경우에는 아무리 안 태우려고 해도 안태울 수가 없다. 따라서 보행기는 아예 구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구입한 경우라면 아기가 허리를 가누는 5개월 이후에 꺼내 놓고, 이유식을 먹일 때 의자 대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행기 부작용
○뒤집기를 방해한다.
○팔 뻗기를 방해한다.
○까치발을 만든다
○아기의 기기를 방해한다.


◎ 미숙아와 저체중아 다루기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경우 자주 방문하여 쓰다듬어 주고 말을 많이 해 준다. 엄마의 걱정과 아기에 대한 기대, 가족들의 걱정을 들려주고, 빨리 일어나라고 이야기해 준다. 특히 아기에게 부드러운 딸랑이 소리를 들려주고, 아기와 눈을 맞추도록 노력한다.
●인큐베이터 안에 있더라도 잘 싸서 꺼내, 약간의 압력이 느껴질 정도로 꼭 껴안아 준다. 아기를 안고 엄마가 몸을 흔들어 주어 평형감각 기관을 자극해 준다. 노래를 불러 주면 더욱 좋다.
1990년대 이후로는 엄마의 맨가슴에 아기의 맨가슴을 맞대어 아기와 엄마가 서로의 심장박동을 느끼고 숨쉴 때 가슴의 움직임을 경험하는 캥거루 요법이 미숙아나 저체중아의 체중증가에 효과가 높아 많이 수행되고 있다.
●집에 와서는 잠깐이라도 아기가 개어 있는 시간에는 엎어놓는다. 그리고 가끔씩 옆으로도 뉘어 놓는다.
●젖을 먹일 때는 항상 아기와 눈을 맞춘다.
●하루에 3번 정도, 아기가 기분이 좋을 때 아기의 몸을 구부려 주어 발이 아기 얼굴에 닿도록 운동을 시켜 준다.
●주기적으로 병원 검진과 성장발달검사를 받아 아기의 상태를 계속적으로 관찰한다.


◎ 아기를 맡길 수 있는 할머니의 조건
●체력 : 혼자서 아기 목욕을 시킬 수 있어야 한다
●말습관 : 지나치리만큼 잔소리도 많고 수다가 있는 분이 좋다.
●성격 : 직선적이거나 자기 표현을 적절히 잘하는 분이 좋다.
●깔끔 정도 : 집안청소는 대강 하고 아기와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분이 좋다. 청소를 열심히 하는 분은 아기가 어지럽히는 것을 싫어하고, 깔끔한 성격은 나이가 들수록 고치기 힘들다.
●부부관계 : 남편이 살아 있는 경우 부부관계가 아기자기하게 좋으신 분이 양육 스트레스를 덜 느낀다.
●친구관계 : 친구가 많은 분은 친구 집에 아기를 데려가거나 친구분들이 찾아오므로 아기의 사회성 발달이나 언어발달에 도움이 된다.

◎ 아기의 기기를 돕는 환경
●엎어 키우고 아기를 일부러 앉히지 않는다.
●운동발달을 돕기 위해서는 보행기를 태우지 않는다.
●엎어 놓은 채 장난감을 가지고 아기가 기어오도록 유도한다.
●아기가 기기 시작하면 먼 거리에 있는 장난감을 가져오게 한다. 이 방법은 아기가 직접 자신의 몸을 이동해 물건을 가져올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어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아기가 세워 달라고 해도 세워주지 않는다. 스스로 의자를 잡고 일어 서도록 유도한다.
●아기가 앉아 있는 경우 장난감을 아기의 옆에 두어 아기가 허리를 옆으로 돌려 상체를 하체와 분리시키도록 유도한다.
●아빠의 손 위에 아기 배를 얹어 아기가 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기가 스스로 몸을 일으켜 세우거나 잘 기게 된 경우에 충분히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 7~9개월 육아법 - 우리 아기가 손을 잘 써요

◎ 손놀림을 돕는 방법

손놀림은 손을 많이 사용할수록 빨라진다. 그래서 손놀림이 둔한 아기에게는 우선 손을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마련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손바닥을 사용해 물건을 잡는 것보다 손가락으로 물건을 집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손놀림을 능숙하게 하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2,3개월된 아기에게 손에 쥐고 흔들 수 있는 딸랑이나 종을 준다.
기왕이면 딸랑이보다 재질에 따라 소리도 다르고 모양도 다른 종을 2, 3개 정도 마련해 아기가 손에 쥐고 흔들며 놀게 한다. 집에 종이 없어서 사야 한다면 연필 두께 정도의 긴 대가 달린 쇠종과 아기 손에 가득 채워지는 넓고 둥근 모양의 종 등, 소리도 다르고 아기가 손으로 잡을 때 잡는 방법도 달라지는 것으로 고른다.
●4,5개월 경에도 엄지가 펴지지 않은 아기라면 공을 가지고 놀게 한다.
단, 탁구공 정도 크기의 작은 공은 아기 손안에 깊이 글어가 엄지를 펴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정구공 크기나 좀더 큰 공으로, 너무 딱딱하지 않은 것을 골라 아기 손에 쥐어 주거나 대준다. 이때 엄지를 편채로 공위에 손을 대거나 공을 쥐게 해야 엄지가 잘 빠지지 않는 아기에게 도움이 된다.
●생후 7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가 검지손가락을 사용하게 되는데, 손놀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검지의 사용이다.
검지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다라 손놀림의 능숙도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기에게 검지를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특히 동기를 부여하고 욕구를 갖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10개월 이후에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놀이 방법으로는, 그리기와 음식 집어먹기, 전화 걸기 등이 있다.
그리기를 할 때는 동기 유발이 될 수 있도록 사인펜처럼 잘 그려지는 도구를 주어 힘들이지 않고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방바닥이나 벽에 그림판을 만들어 주거나 따로 그릴 수 있는 종이를 마련해 줘 아기가 그리고 싶을 때마다 그릴 수 있도록 해 준다. 아기가 특정한 형태가 없는 낙서를 하더라도 격려해 주며 많이 그리도록 부추기는 것이 필요하다.


음식을 이용해 아기의 손놀림을 발달시키는 방법은 아기의 욕구를 자극해 아기들이 좋아하며 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이다. 과자를 줄 때는 하나씩 손가락으로 집어먹도록 유도하고, 포도 같은 과일은 아기가 직접 엄지와 검지로 집어서 따먹을 수 있도록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인다.
또 전화 걸기는 아기들이 검지 손가락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가장 즐겨 하는 놀이이다. 다이얼 형식 전화기는 아기가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돌려야 하고, 버튼 형식 전화기는 꼭 찍어 눌러야 하기 때문에 아기의 손놀림 발달에 좋을 뿐만 아니라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주는 데도 유익하다.


★ 10~12개월 육아법 - 건강한 눈치를 길러 주자

◎ 건강한 눈치를 기르는 방법

●아기가 탐구심과 실험정신을 가지고 행동하다가 한 실수에 대해서는 야단치지 않는다.
(예 : 처음으로 서랍 뒤지기, 마른 쓰레기통 뒤기지 등)
●아기에게 절대로 혀용되지 않는 행동을 각 가정의 철학에 바탕을 두고 부부가 함게 정한다.
(예 : 위험한 가스렌지나 다리미를 만지는 경우, 깨지기 쉬운 도자기를 만지는 경우, 밥을 먹을 때 밥상을 휘젓는 경우 등)
●허용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경우 한두 번의 설명과 경고를 준다.
●설명과 경고가 주어진 후에도 의도적으로 말썽을 부리는 경우, 단호한 태도로 야단을 친다. (예 : ‘그만’, ‘안돼’, ‘하지 마세요’ 등)
●아기가 엄마의 눈을 피해 못 들은 척하는 경우, 아기의 몸을 구속하여 눈을 똑바로 맞추며 단호한 태도를 눈을 통해 전한다.


●아기의 몸을 들어 다른 장소에 데려다 놓는다.
●아기가 크게 우는 경우 단호한 표정을 풀지 말고 3~4분 울리며 쳐다본다. 아기가 지칠 때쯤 우윳병이나 물을 가져다가 “이제 그만 울고 이리 오세요.”라고 이야기한다.
●아기가 분을 죽이고 엄마의 제의를 받아들여 스스로 엄마에게 기어오도록 따뜻하게 유도한다.
●아기가 자존심을 죽이고 엄마에게 온 경우, 따뜻하게 안아 주며 자존심을 스스로 죽인 아기의 행동을 칭찬한 후, 아기의 잘못에 대해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간다.
●스스로 자존심과 고집을 죽이지 못하는 경우에는 아기의 행동을 무시하거나 물끄러미 쳐다보다 울음이 줄어들 때쯤 다시 한번 “이리 오세요.”하고 권유한다. 그래도 8,9개월경에는 아기의 체력에 한계가 있어 30분 내지 1시간 정도 울다 지쳐 잠이 든다. 하지만 12개월이 넘어 가면, 체력이 늘고 운동성도 좋아지는 데다 꾀까지 생겨 울다 쉬다 하면서 오랜 시간 고집을 부려 버릇을 고치기가 힘들어진다. 그래서 ‘떼"와 ’고집‘은 어릴 때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만약 늦게까지 바로잡지 못했다면, 대강 아기의 뜻에 맞추며 4,5세가 되어 아이가 언어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 13~24개월 육아법 - 늦된 아이와 발달 지연되는 아이는 달라요

◎ ‘떼"의 5단계

●1단계
-심한 울음 혹은 심한 짜증을 부린다.
-주로 8개월경부터, 잘 걸어다니기 이전 시기.
●2단계
-몸을 뒤로 젖히고 바닥에 눕거나 구른다.
-자기의 몸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14개월 이후.
●3단계
-머리를 흔들거나 쥐어뜯고 심하면 땅에 박는다.
-14개월 이후 ‘떼"가 심한 경우.


●4단계
-토하거나 혀를 눌러 일부러 토하게 만든다.
-24개월경 스스로 위를 조절할 수 있는 시기.
●5단계
-5~10초 동안 숨을 멈춘다
-18개월경에 주로 시작되어 5세경에 사라짐

◎늦된 아이와 발달 지연을 보이는 아이
●12개월에 늦되는 아이
-아직 혼자 서지 못한다.
-가구나 손을 잡고는 걷는데 혼자서는 걷지 못한다.
-목 가누기가 4개월 이후이고, 뒤집기가 5개월 이후이며, 기기가 8개월 이후였다.
-엄마, 아빠, 혹은 맘마, 어부바 소리를 한다.
-엄마가 하는 간단한 말을 알아듣는다.
-주위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12개월에 발달 지연을 보이는 아이
-몸의 움직임이 둔하다.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서 콩을 집지 못한다.
-짝짜꿍을 하지 못한다. 빠이빠이를 하지 못한다.
-‘엄마’소리도 급하거나 울 때만 한다.
-겁이 많고 주위에 대한 호기심이 적다.
●24개월에 언어발달(표현력)만 늦는 아이
-단어는 많이 말하는데 문장이 나오지 않는다.
-아예 입을 열려고 하지 않거나, 말을 하려고 하는데 발음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
-12개월에 혼자서 걸었다.
-엄마, 아빠, 어부바 등을 12개월에 했다.
-엄마가 지시하는 이야기를 다 알아듣는 것 같다.
-눈치가 멀쩡하다
●24개월에 발달 지연을 보이는 아이
-엄마가 지시하는 내용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다.
-집중력이 약한 것 같다.
-또래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혼자 노는 경향이 있다.
-몸놀림이 매우 엉성하다.


◎말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가 말소리를 잘 따라하지 못하면 먼저 비언어적인 소리를 따라하도록 가르친다. 예를 들어, 비누 거품이나 촛불, 또는 깃털을 불거나 입술로 뽀뽀한 후 쪽 소리내기, 동물 울음소리 흉내내기 등
●점차 아이가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어 부정확하게나마 말을 하면 틀렸다고 하지 말고, 정확한 발음을 들려주도록 한다. 예를 들면 아이가 ‘무’라고 발음하면 ‘그래, 물’하고 말해준다.
●아이에게 사물 이름을 가르칠 때는 “이것이 무엇이지?”하고 물은 후, 곧바로 “냉장고라고 해 봐.”하며 올바른 반응을 시범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나서 아이가 “냉장고”라고 말하면 “잘했어.”하고 칭찬해 주어 즉각적인 언어 강화를 해 준다.
●아이의 모든 행동과 요구는 스스로 표현할 때까지 기다린다. 밥을 먹은 후 미리 물을 주지 말고 아이가 달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는 식으로, 일상 생활에서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은 되도록 스스로 표현할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가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어,어”라고만 할 경우에는, 곧바로 요구에 응하지 말고 정확한 발음으로 말해 준 후 따라하도록 가르친다. 단, 지나치게 정확히 따라하도록 가르친다. 단, 지나치게 정확히 따라하도록 강요해서는 안된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고쳐 나간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엄마가 아이와 말을 할 때는 엄마의 입술 움직임이 잘 보이도록 아이를 바로 쳐다보면서 이야기한다. 입 동작을 크게 해 입 모양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 부산스러운 아이의 양육 방법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집안 청소는 너무 열심히 하지 않는다.
●넓은 공간으로 아이를 데리고 나간다(놀이터나 시골집, 바닷가 등).
●자극이 많은 곳으로 아이를 데리고 나간다. 아이가 있는 친구 집이나 가족이 많은 곳, 놀이방, 동물원, 어린이 공원 등
●가능하면 일찍 놀이방에 보낸다.
●놀이방을 보내기 전까지는 집안 일을 제쳐 두고 아이 뒷바라지에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한다.


★ 25~36개월 육아법 - 잘못된 환경이 아이 발달을 지연시켜요

◎ 때리는 아이, 맞는 아이 양육법

●내 아이가 남의 아이를 때리는 경우, 맞은 아이의 엄마에게 내 아이를 혼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런 후 옆집 아주머니에게서 호되게 야단을 맞은 아이를 달래 주고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며 토닥거려 준다.
●내 아이가 맞고 들어온 경우, 때린 아이를 야단친다. 이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엄마의 감정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맞은 아이의 엄마 입장이 아니라, 때린 아이의 유치원 선생 마음으로 야단을 치되 절대 때리지는 않는다.
●큰 체구에 넓은 마음으로 맞고 있는 아이의 경우, “넌 정말 훌륭하구나. 때리는 것은 나쁜 행동이야. 넌 다음에 크면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 하며 칭찬을 해준다. 이런 아이들은 언제라도 마음을 먹으면 옆집 아이를 한방에 날릴 수가 있다.
●체구가 작아서 맞는 아이는 태권도나 무술을 가르쳐서 자신을 방어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술의 대가들은 대개 체구가 작다. 이는 무술이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에게 무술을 가르칠 때도 이 점을 꼭 강조할 필요가 있다. 남을 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배운다는 것을.
●정말 고수는 잘 싸우지 않는다. 괜히 옆 사람을 건드리는 아이는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만일 내 아이가 그렇다면 이건 단단히 고쳐 주어야 한다.



◎ 엄마가 진단 내린 ‘주의력 결핍증’
어릴 때 순했던 아이들도 점차로 기어다니고 걷고 뛰면서 운동 능력을 갖추면 정신없이 돌아다니거나 엄마의 말을 듣지 않는 아이로 변한다. 순했던 아이가 어느 날 말을 안 듣는 아이가 되어 버리면 엄마는 당황하고, 어디까지 야단을 쳐야 할지 몰라 한다.
매우 산만한 아이에게 주어지는 진단명 중에 ‘주의력 결핍-과잉 운동장애’라는 진단명이 있다. 몸을 움직이는 양이 많다 보니 그만큼 주위 집중을 하는 시간이 짧게 되어 붙여진 진단명이다. 최근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는 ‘주의력 결핍-과잉 운동장애’라는 진단이 붙여질 수 있는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 아래 14개 항목 중 8개 이상이 최소 6개월 이상 나타난 경우
1. 앉아서도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몸을 뒤튼다.
2. 필요한 경우에도 계속 앉아 있지 못한다.
3. 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주의가 산만해진다.
4. 게임이나 단체 활동에서 차례를 못 기다린다.
5.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이 불쑥 튀어나오는 경우가 잦다.
6. 다른 사람의 지시에 따라 일을 끝마치기가 힘들다.
7. 해야 할 일이나 놀이 활동에 계속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8. 한 가지 활동을 끝마치기 전에 다른 활동으로 자주 옮겨간다.
9. 조용히 놀기가 힘들다.
10. 말을 많이 한다.
11. 자주 다른 사람을 방해하거나 참견한ㄷ.
12. 자기에게 뭐라고 하는지 듣지 않는 것 같다.
13. 필요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14. 앞일을 생각지 않고 신체적으로 위험한 행동을 자주 한다.

▶ 7세 전에 발병해야 한다.
▶ 전반적 발달 장애의 진단 기준에 맞지 않아야 한다.
(소아 자폐증이나 정신 지체 등, 발달 지체에 오는 장애의 기준에 맞지 않아야 한다.)


◎ 환경적 요인으로 과잉 행동을 하는 아이 유형 4가지
●아이의 기질이 활동적이고 주위에 흥미가 많아 바쁜 아이
●아이와 부모가 바람직한 애정 관계를 형성하지 못해 부모가 다가가면 몸을 뒤틀어 반항하거나 마치 자폐증 아이처럼 마음을 열지 앟고 혼자 노는 아이
●너무 위해 주며 키웠거나 야단을 심하게 치며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며 키운 경우
●엄마가 우울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아 평상시 짜증을 많이 내고, 자주 우울한 모습을 보인 경우


자료출처-김수연의 아기발달 클리닉(한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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