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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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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기의 대소변
작성자 벼리맘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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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6-04-10 1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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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66
 
기저귀를 갈 적마다 젖어 있습니다. 아기는 이렇게 자주 오줌을 누는 겁니까?
(생후 2주일)
갓난 아기는 아직 오줌을 방광에 모았다가 내보낼 수가 없기 때문에 마시면 반사적으로 내보내 버리고 맙니다. 그러니까 한번의 양이 적더라도 횟수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수분을 너무 섭취한 때문은 아닙니다. 차츰 한번의 양도 늘고 횟수도 적어집니다.
방금 똥기저귀를 갈아주었는데 또 변을 봅니다. 변이 잦은 것이 아닌가 걱정입니다. (생후 1개월)
보통 갓난 아기는 우유를 먹는 횟수와 같을 만큼 변을 봅니다. 더러는 하루에 10번 보는 아기도 있습니다. 특히 모유를 먹는 아기의 변은 묽고 횟수도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설사가 아닌가 하고 불안해 하는 엄마도 있겠지만 걱정할 것 없습니다. 낳은 지 알마 안 되는 아기는 장의 활동도 아직 미숙하고, 수유와 수면의 리듬도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변의 리듬도 고르지 않은 것입니다. 성장과 함께 점점 수유와 수면의 리듬이 잡히면 아기의 변의 횟수도 정해집니다.
우유로 키우고 있는데, 변이 언제나 푸르둥둥합니다. 어디가 나쁜 것일까요? (생후 2개월)
일반적으로 모유를 먹는 아기의 변은 선명한 황색에 냄새도 괜찮고 묽고 횟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우유를 먹는 아기의 변은 약간 갈색을 띤 황색에다, 냄새는 모유에 비해서 좀 구리고, 혼합영양을 하는 아기는 그 중간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반론입니다. 아기의 장내세균의 종류나 몸의 상태에 따랄 달라집니다.
그런데 변이 황색을 띠는 것은 담즙 색소 때문인데 변이 녹색이 되는 것은 이 담즙 색소가 공기와 접촉하여 녹색이 되기 때문입니다.
황색 변이 묻은 기저귀를 그대로 방치해 두면 녹색이 되듯이, 뱃속에서 들이마신 공기나 가스와 접촉해서 변색하는 일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녹변(綠便)은 소화 불량이라고 걱정했지만 지금은 모유, 우유에 상관없이 녹변만이라면 걱정할 것 없다고 하겠습니다.
모유로 기르고 있는데 때때로 변에 흰 알갱이가 섞여 있습니다. 소화 불량일까요? (생후 2개월)
희 과립(顆粒)이 생긴다는 말이군요. 이것의 정체는 젖이나 우유 속의 지방과 칼슘이 뱃속에서 달라붙어서 된 덩어리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말하면 소화불량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애당초 소화 능력이 미숙한 아기에게 어느 정도의 소화 불량은 당연하다고도 하겠습니다. 노란 똥에 흰 알갱이가 섞여 있는 정도라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라면서 장의 활동이 좋아지면 알갱이도 점점 없어집니다.
아기의 변에 아주 조금 피가 섞여 있었습니다. 병일까요? (생후 1개월)
아주 조금(한 방울 정도) 피가 섞여 있는 변으로 한번뿐이라면 좀더 두고 봅시다. 혹시 그것이 자구 있다면 아긱가 평상시와 다름이 없더라도 소아과에 가서 진찰을 받읍시다. 가령 직장에 폴립(polyp)이 생겨서 그 때문에 피가 나는 경우에는 그다지 아프지 않기 때문에 아기의 모습도 평상시와 다름이 없습니다. 또 항문이 찢어져 피가 나거나 치질 등도 생각할 수 있으나 그런 경우에는 아기가 변을 볼 때에 통증을 호소합니다.
이유식을 막 시작했습니다. 변이 묽고 횟수가 늘어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생후 4개월)
이제 막 이유식을 시작했군요. 너무 초조해 하지 말고 좀더 두고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유식을 막 시작한 아기는 아직 모유나 우유 이외의 음식을 소화할 효소의 활동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화 흡수가 잘 안 돼서 변이 묽어지거나 횟수가 느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또 장의 운동 리듬도 아직 안정되지 못하기 때문에 변의 횟수도 날마다 다르거나 일정하지 않은 아기도 있는 것입니다.
여하튼 변 이외의 아기가 평상시와 다름없이 기운이 있으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유나 우유 이외의 여러 가지 음식에 익숙해지고 아기의 소화 능력이 좋아짐에 따라 서서히 변의 리듬도 잡혀가는 것입니다.
모유를 먹이는데 변이 나오지 않아 고생합니다. 뭔가 끈적끈적한 것도 섞여 나옵니다. (생후 4개월)
흔히 모유를 먹이는 아기는 변의 횟수가 많다고들 하지만, 이것도 개인차가 있어서 일찍부터 '모았다가 내보내는' 타입의 아기도 있습니다. 아기가 튼튼하고 식욕도 있고 체중도 순조롭게 늘고 있으면 걱정 없습니다.
또 변 가운데 콧물 같은 점액이 섞여 나오는 것은 변이 장을 통과할 적에 장의 벽을 덮고 있는 점액이 함께 묻어서 나온 것입니다. 이런 것은 보통 있는 일이어서, 아기가 여느때처럼 잘 놀고 끈적끈적한 양도 그다지 많지 않으면 특별히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콧물 같은 희 점액이 대량으로 섞이고 변의 횟수도 많고 아기가 여느때보다 기운이 없거나 하면, 장에 염증을 일으켰을 경우도 생각할 수 있으므로 즉시 진찰을 받아 봅시다.
이유식은 하루 2회 줍니다. 잘게 다진 당근이나 시금치가 그대로 변에 나와서 걱정입니다.(생후 8개월)
아기는 아직 어른만큼 충분한 소화 흡수력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먹은 것을 전부 소화시키지 못하고 그대로 변에 나오는 일이 더러 있습니다. 특히 당근이나 시금치, 미역 등은 색깔이 눈에 띄기 때문에 엄마가 놀라는 것인데, 함께 나온 변이 보통의 변이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른이라도 그런 일은 흔히 있습니다.
요즘 오줌의 냄새가 지독하고 색깔도 진합니다. 이유식 때문일까요?
(생후 7개월)
모유나 우유만을 먹는 시기와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오줌의 색깔이나 냄새도 다소는 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열이 나거나 수분이 부족하거나 땀을 흘리거나 해도 소변의 양이 줄고 냄새가 지독하거나 진해지거나 합니다.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는 일이므로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출처:맘스육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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