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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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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육과 발달
작성자 벼리맘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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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6-04-10 13: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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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8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고 불안정합니다. 어디가 나쁜 것이 아닌가 하고 불안정해집니다. (생후 4개월)
목을 가눈다는 것은 인간의 운동 기능의 기본입니다. 뒤집거나 기는 것과 달라서 훈련을 해서 잘하고 못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엎어놓았다고 반드시 빨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통게적으로는 3개월에서 고개를 가누는 아이는 50%, 4개월에는 90%가 됩니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는 5개월 보다 늦지 않으면 우선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또 설사 5개월이 되었어도 엄마가 아기의 양손을 잡고 안아일으켰을 때 스스로 머리를 들려고 하거나 고개도 몸과 함께 다라오는 것 같으면 걱정 없습니다. 고개를 가누기 위한 단계를 확실히 밟고 있으니까 불안을 느낄 것은 없습니다.
의사가 '고개를 못 가눈다'고 말하는 것과 엄마가 '고개를 못 가눈다'고 말하는 것에는 차이가 이쓴ㄴ 일이 많습니다. 엄마는 고개가 빳빳하지 않으면 불안한 모양이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도 기억해 두십시오.
5개월 된 아기가 끌어일으켜도 전혀 고개에 힘이 없이쳐져 있거나 엎어놓아도 전혀 고개를 들지 못하게 되면 소아과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3~4개월 정기 진단을 어김없이 받아두면 걱정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름을 불러도 여간해서는 돌아보지 않습니다. 청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생후 6개월)
불러도 돌아보지 않는다고 할 때, 우선 걱정되는 것은 청력의 문제이지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엄마가 말을 걸거나 장난감으로 소리를 내거나 해서 반응을 보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어느 월령(月令)에서도 놀이에 열중하고 있을 때에는 무시하는 일도 있으므로 보통의 상태에 있을 때 시험해야 합니다.
말을 걸어봐서 반드시 돌아보지는 않더라도 어떤 반응이 있으면 괜찮습니다. 표정이 변하는가, 눈의 움직임이 어떠한가 따위로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 대화하는 말소리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난청일지도 모릅니다. 돌아보지 않는 일이 계속되면 소아과 의사와 상담을 하십시오.
매일 엎드리거나 뒤집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스스로 할 의사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약간 살이 찐 편인데 그 때문일까요? (생후 6개월)
뒤집기를 하는 시기는 대개 5개월입니다. 그러나 늦는 아기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살찐 아기는 늦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즉 엎드리는 자세가 괴롭고 싫은 것입니다. 이런 아기의 경우에는 기는 것도 고달픈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더라도 다른 운동 기능에 문제가 없으면 걱정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무 것도 안하고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지요. 가끔 옆으로 누워서 다리를 올리고 있으면, 그때 가볍게 다리와 볼기를 받쳐올려서 하반신을 뒤트는 연습을 시키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등은 밀지 않도록 합니다. 목을 가눌 때 엎드리는 연습을 시작해도 상관없습니다.
발육/발달이 다른 아기와 비교해서 더디면 앞으로도 모든 것이 더뎌지는 것입니까? (생후 6개월)
아기들의 발육/발달에는 여러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운동 기능을 보아도 손끝의 작은 움직임에서 몸 전체를 쓰는 큰 움직임까지 각가지입니다. 더구나 아기에게는 각각 잘하는 것, 잘못하는 것이 있으니가, 모든 발달이 쪽 고를 수는 없는 것입니다. 뒤집는 것도 혼자 앉는 것도 목표는 아니고 어디가지나 통과점으로, 언젠가는 모두가 걸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더디다고 해서 앞으로도 더뎌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우리 아기는 앞으로도 더딜까'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엄마도 너무 남의 아기와 자기 아기를 비교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제 곧 11개월이 되는데 기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살이 쪄서 그럴까요? (생후 10개월)
건강 진단에서도 '기지 못한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통계적으로는 10개월째의 중반쯤에는 대개의 아기들이 길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으니까, 10개월의 아기라면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요. 뒤집기가 더딘 아이, 기본적으로 그다지 엎드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 뚱뚱한 아이에게 이런 경우가 많지요. 배가 방해가 되거나 가슴이 방해가 되기 때문에 자기 몸무게를 스스로 버티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잡고 일어서는 것도 더뎌지는 일이 많기 때문에, 우선 엎드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엎드려 팔굽히기 같은 운동을 되풀이해 줍시다. 다이어트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차라리 먹고 싶은 만큼 먹고 운동을 잘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할 마음이 없는 아기'도 있습니다. 이런 아기는 보행기에 태우거나 하면, 더 자기 몸을 컨트롤하는 것을 터득하지 못합니다. 차라리 방을 넓고 안전하게 정돈하여 구르면서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동할 때 엄마가 곧 손을 뻗쳐 버리기 때문에 여간해서 스스로 길 수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엎드리게 하거나, 몸을 받쳐 주는 연습을 시킵니다. 매일 끈기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난감으로 관심을 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걸음마는 주춤주춤 할 수 있는데 왠지 혼자 앉지는 못합니다. 발을 앞에 내놓고 앉히면 머리부터 앞으로 쿵 쓰러지고 맙니다.(생후 9개월)
8개월에 들어서면 90%의 아기가 혼자 앉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까 9개월 초에는 대개의 아기가 혼자 앉을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렇다고 해도 '상당히 더디다'는 뜻은 아니니까 안심하십시오. 지금까지의 발육 도중에서 무언가 문제가 있었다든가, 지금도 몸 전체의 모양이 이상하다든가 하는 것은 아니니까, 혼자 앉을 수 있게 되겠지요.
운동 발달에는 개인차가 상당히 큽니다. 아기에 따라 잘하고 잘못하는 것이 당연히 있고, 형제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운동이 더디고 어떤 운동이 이르다는 식으로 다소 순서의 착오가 있거나, 잡고 일어서기는 할 수 있는데 혼자 앉지는 못하는 등 순서가 뒤바뀌는 일도 곧 잘 있습니다.
뒤집기를 할 수 있고 기어다닐 수가 있다면 앉는 앞단계까지는 와있는 것입니다. 즉 엎드리면서 바로 앞으로 나가는 것을 배우고 거기서 앉는 것을 배우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기 체조 같은 것을 하면서 약간 등을 받쳐주거나 해서 감각을 잡아주면 좋겠지요.
                                                              출처:맘스육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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